황자총통
Description
[원천유물설명]
황자총통은 화약의 폭발력을 이용하여 철환(鐵丸)이나 전(箭)을 발사하는 전장식(前裝式) 화포를 말한다. 천자, 지자, 현자총통에 이어지는 화포로서 조선전기부터 이용되었으며, 임진왜란 해전에서 조선수군의 함포로 이용되었다. 포신의 강도를 높여주기 위한 죽절(竹節)과 손잡이인 거금(擧金)이 있으며, 동차(童車)에 탑재되어 운용하므로 포미(砲尾)는 손잡이 용의 막대기를 꽂는 구멍이 없고 막혀있다. 피사체로는 피령전(皮翎箭)과 철환(鐵丸)을 이용하였다. 그 발사방법은 먼저 총통의 내부를 소제한 후 약선혈(藥線穴)에 화약선을 꽂은 다음 포구로부터 화약을 넣는다. 화약을 종이로 덮고 가볍게 다진다. 탄환을 장전하고 이를 흙으로 덮은 후 힘껏 다지거나 또는 격목(檄木)을 내려 보내 이를 힘껏 다진 후 전(箭)을 장전한다. 그리고 화약선에 불을 붙여 발사한다. 황자총통은 일총통(一銃筒)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한편으로는 1993년 4월 고성효(高成孝)씨가 전남 여천시 신덕동 백도 부근 해저에서 발견하여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중인 가정양내료동명(嘉靖梁內了同銘) 현자총통과 형태와 제원이 비슷하기 때문에 명칭의 변경은 자료의 축적을 좀 더 기다려 보아야 할 것 같다. 포구 측에는 사십근십일량(四十斤十一兩), 포미 측에는 기명삼(箕名三)이라는 명문이 보인다.
[활용설명]
황자총통의 형태를 활용하여 문구나 완구를 개발한다. 전쟁에 사용하였던 무기를 통해서 조선시대 전쟁사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화약무기를 가깝게 살펴 볼 수도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역사적인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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