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장경호
Description
[원천유물설명]
장경호는 목이 그릇 높이의 1/5 이상으로 길게 붙어있는 항아리를 말한다. 장경호는 굽다리가 달린 것과 달리지 않은 것으로 구별된다. 본 대부장경호는 경남 산청에서 출토되었다. 아가리가 일부 결실되었는데 목부분은 밖으로 약간 벌어지면서 올라오다가 아가리 끝에 이르러 밖으로 벌어진다. 몸체는 약간 납작한 구형을 이루고 있고 다리는 나팔처럼 벌어져 있다. 목부분은 뚜껑이 없는 형식이며 중간부에 두 줄의 돌대, 아랫부분에 한 줄의 돌대가 돌아간다. 목부분과 몸통의 경계에도 희미하게 한 줄의 돌대를 돌렸다. 몸통부의 중간에는 굵은 침선이 한 줄 돌아가고 그 아래에 두 줄의 얇은 침선이 돌아간다. 굽다리에는 5개의 마름모꼴 구멍이 뚫려있고 그 아래에 한 줄의 돌대를 돌렸다. 토기면은 회전물손질 또는 물손질로 표면을 다듬었으며, 몸통의 상부 및 중하부에는 종방향의 평행타날 흔적이 남아있다.
[활용설명]
장경호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생활소품으로 제작하였다. 일부에 보이는 타날흔과 다리에 보이는 구멍 등 형태적인 특성을 잘 살려서 재현하였다. 요즘에는 이런 종류의 항아리를 사용하지 않지만 독특한 형태를 통해 토기가 가진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
0 comments
About this craft
1 textures
134,620 faces
303,459 vertices
Download Info
Free
License
본 자료는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로,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며,
문화포털 사이트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culture.go.kr)
문화포털 사이트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culture.go.kr)
QRCo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