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살
Description
[원천유물설명]
나무로 제작한 떡살이다. 떡살은 흰 떡이나 쑥떡 같은 것을 눌러 방형 또는 원형이 되도록 떡의 모양을 잡고 무늬를 찍어내는데 쓰는 일종의 도장판을 말하며 떡판, 떡살이라고도 한다. 흔히 단단한 나무인 참나무, 감나무, 박달나무 등으로 만들며 사기, 백자, 같은 것으로 만들어 쓰는 경우가 많다. 사용되는 문양에 있어서는 길상문자, 기하문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국화 같은 꽃이나 새, 나비 등 아름다운 무늬를 음각 또는 양각으로 떡 위에 찍어서 구미를 돋운다. 또한 떡살의 무늬는 가문에 따라 정해지며 이것은 또한 그 집안의 상징적인 무늬로 통용되어 왔다. 이 떡살은 나무로 만들었으며 긴 판재를 이용해서 전체를 5칸으로 구획하여 꽃과 여러 가지 형태의 기하학적인 무늬를 양각하여 새겨 놓았다. 양쪽 끝은 손잡이로 남겨 놓았다. 떡살의 옆면에는 ‘기해년 2월 17일(己亥年 二月十七日)’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활용설명]
떡살의 형태와 바닥면의 문양을 잘 살려서 주방용품을 개발하였다. 길쭉한 떡살의 틀과 꽃, 기하문 등을 그대로 반영한 모습이다. 떡을 만들 때마다 문양이 찍히는 효과를 통해 전통적인 미감과 정서를 오늘날에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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