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
Description
[원천유물설명]
투구는 옛날 군인들의 전투모자로 쇠로 제작되었으며 머리뿐만 아니라 목, 뒤통수 등을 보호하는데 사용되었다. 투구의 모양과 색깔에 따라서 지위와 계급이 결정되기도 하였다. 무기에는 방어용과 공격형이 있는데, 방어용으로는 갑옷, 투구 등이 있다. 투구에는 차양이 달려 있지 않은 세모꼴 투구, 차양이 달려 있는 모자형 투구, 차양은 없으나 정수리에 반구형 장식이 얹혀 있는 몽고발형 투구가 있다. 갑옷과 투구의 발달과정으로 보아 삼국시대 초기에는 판갑옷과 세모꼴 투구가 제작되어 사용되다가 발전된 형태인 비늘갑옷과 모자형 투구가 출현해서 함께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투구는 정개부(頂蓋部)와 발부(鉢部), 목가리개 등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정개부에는 원래 상모(象毛)가 드리워졌고 간주(幹柱)에 이어 개철(蓋鐵)이 장식되었으나 간주의 일부분만 남아있다. 목가리개에는 가죽을 덧대어 보호장비(胄)로써의 기능과 착용자의 품위를 돋보이게 하였을 것이나 현재는 뚫린 구멍과 목가리개만을 확인할 수 있다.
[활용설명]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전쟁놀이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 중에 하나로 투구를 꼽을 수 있다. 조선시대에 제작된 철제투구를 표본으로 문구나 완구를 제작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에 관심을 이끌 수 있다. 투구의 정개부와 목가리개 등의 세부적인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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