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상감여지문완
Description
[원천유물설명]
청자는 고려시대에 주로 만들어졌으며, 겉면에 푸른빛이 돈다고 하여 청자라고 불렀다. 청자는 철분이 들어 있는 백토로 자기를 만들고 철분이 들어 있는 유약을 칠해서 푸른빛이 난다. 유약의 색은 초록이 섞인 푸른색으로 비취색과 흡사하고 투명에 가까우며 태토의 색은 흐린 회색이기 때문에 청자의 색은 회색이 바탕이 된 녹청색이 되며 고려 사람들은 이를 비색이라 하였다. 청자의 태토와 유약은 청자를 만든 나라와 지방, 그것을 만든 시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고 굽는 방법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태토와 유약의 색이 조금씩 다르다. 본 유물은 입지름이 넓고 바닥은 입지름보다 좁은 그릇이다. 그릇의 안쪽 바닥에는 두 줄의 동그라미를 백상감하고 외곽에 여의두문을 돌렸다. 안쪽 측면에는 3개의 동일한 여지문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하고 백상감하였다. 안쪽의 가장자리에는 두 줄의 선을 돌리고 내부에 불규칙한 짧은 선을 반복해서 백상감한 모습이다. 완의 바깥에는 위와 아래쪽에 두 줄의 선을 백상감하고 그 사이에 두 줄로 표현한 세 개의 동그라미를 배치하였다. 동그라미의 안에는 국화문을 흑백상감해서 표현하였다. 청자의 유색은 탁한 편이며 바닥면에는 유약을 닦은 흔적이 보인다.
[활용설명]
깊은 접시 형태의 청자완을 활용해 주방용품으로 개발하였다. 완의 안쪽과 바깥쪽에 보이는 문양들을 잘 표현하였으며 완의 형태적인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재현한 모습이다. 전통적인 식기를 활용한 것이지만 오늘날의 주방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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