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4년 죽서루, 오십천의 온유함과 은은한 향기를 머금은 이곳 성남동에서 개관하여, 지난 17여년간 지역문화예술의 쉼터이자 전당으로써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해 왔습니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기는 곳, 열정과 재능을 발휘하는 예술가들의 창작 혼이 가득한 곳, 시민들께서 갈구하시는 품격 높은 문화예술에 대한 향수를 충족시키는 곳, 그리하여 감동과 환희를 전하는 곳, 바로 이것이 우리 삼척문화예술회관이 꿈꾸는 모습입니다.

우리 문화예술회관은 격조 높은 공연 유치와 다양한 전시회 등을 통해, 최고의 감성을 담는 지역문화예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 공간은 바로 여러분의 것임을 잊지 마시고,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따뜻한 애정과 끝없는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